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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시험 (Prick test) |
환자의 등이나 팔의 앞면에 시행하는데 검사로 알레르겐 시약을 3∼5cm 간격으로 한 방울씩 떨어뜨린 후, 아주 가는 주사바늘이나 특수 침으로
피부표면을 가볍게 찔러서 검사를 합니다. 양성 대조액(히스타민용액)과 음성 대조액(생리식염수)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15∼20분 뒤에 검사시약을 솜으로 가볍게 닦고 팽진과 발적의 크기를 자로 측정합니다. |
소파시험 (Scratch test) |
단자시험과 동일한 원리로 시행하지만 단자시험에 비해 덜 예민하고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단자시험과는 달리 피부를 찌르지 않고 피부에 검사시약을 놓은 후 바늘 등을 이용하여 출혈되지 않을 정도로 피부를 3mm 정도 긁어줍니다. 15∼30분 뒤에 결과를 판정하며 판정방법은 단자시험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위양성 반응이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잘 사용을 안 합니다. |
피내반응시험 (Intradermal test) |
팔꿈치 아래 앞면이나 측면에 시행하며 0.5∼1.0ml의 일회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피부에 직경 3∼4mm정도의 융기가 생기도록 약 0.02ml를
피내 주사합니다. 히스타민용액 0.1mg/ml을 양성 대조군으로, 생리식염수를 음성 대조군 으로 동시에 검사하며 15∼30분 뒤에 판독합니다. |
특이 IgE 항체 측정 | 혈청 내 특이 IgE 항체 측정은 원인 항원을 판정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에서는 혈중 IgE가 증가합니다. IgE는 비만 세포나 호염기구와의 결합성이 강하고 IgE와 결합한 이런 세포에 알레르겐(항원)이 붙으면 여러 가지 활성 물질이 방출되어 두드러기나 천식이 일어납니다. 측정 방법은 혈청에 대한 동위 원소를 이용한 특이항원 진단법인 RAST 검사법을 이용하가 있습니다. RAST 테스트는 피부반응 검사보다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2일), 인체에 직접 실시하지 않으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보다 RAST 테스트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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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구 측정법 |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으면 백혈구 가운데 호산구가 증가합니다. 백혈구 중 호산구의 비율을 조사하여 판정합니다. 그러나 말초혈액 내에서의 호산구 증가가 반드시 IgE mediated allergy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원인에서도 상승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호산구가 증가할 경우 정밀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 환자인 경우 호산구가 30∼40%로 증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환자는 따로 생체에 이상이 없어도 호산구가 증가하면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는 호산구가 5% 이상이면 다시 검사하여 판정합니다 |